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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열매채소 푸드아트테라피'로 편식예방 프로젝트 이어간다
- 작성자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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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에서 위탁운영중인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남)는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운영한 ‘온 마을 편식예방 프로젝트 뿌리채소 편’의 성과에 이어, 올해는 ‘열매채소 편’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아의 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온 마을 편식예방 프로젝트’는 어린이집,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설계되었다. 유아가 채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1단계(애착 형성)에서 푸드아트테라피, 요리활동, 활동북,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채소에 대한 흥미를 높인 후, ▲2단계(간접 노출), ▲3단계(소극적 노출), ▲4단계(직접 노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성으로 편식 개선을 유도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 열매채소를 활용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운영,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채소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오이 등 다양한 열매채소를 활용해, 미술치료 기법을 접목한 창의적 놀이와 요리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채소를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놀이·예술·치유’의 매개체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열매채소의 색상과 향기 탐색, ▲열매채소의 영양과 편식에 대한 이해, ▲열매채소를 활용한 나를 지켜주는 히어로 만들기, ▲부모와 함께 만다라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유아는 채소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형성하고, 자기표현력 향상과 더불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남 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작년 뿌리채소에 이어, 올해는 보다 친숙한 열매채소를 활용해 아이들이 채소를 더욱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평창군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평창 어린이 행복페스티벌 어린이 식생활 3대과제 연계 체험부스 운영
- 작성자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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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남)는 지난 5월 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평창 어린이 행복페스티벌'에 참여해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센터가 중점 추진하는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식사 전 손씻기, 골고루 먹기, 잔반 줄이기)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35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영양 체험 활동으로는 “방울방울,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은 열매채소인 방울토마토 모종을 직접 심어보며 채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위생 체험 활동으로는 ‘식사 전 손씻기! EM 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과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보호자들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영양 다트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보호자들은 영양 다트 게임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잔반 줄이기 실천법을 공유하며 가정에서도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미남 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군 지역의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식생활 교육, 특화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